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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과도 없는 생활이 2년째이다 보니
연말분위기나 새해계획 같은 건 tv에만 있는 건 줄 알았다.
망가질까봐 베란다로 쫓아낸 체중계에 문득 올라가지만 않았다면.
꺅 !!!!!!! 임신 7개월째에 육박했던 몸무게...?! ㅜㅜ
새해엔 체중을 신혼시절로 돌리겠사와요. (남편도요)
앞으론 야식, 일절 없습니다.
차, 과일, 눅눅해진 아기과자, 요거트 외엔..
주중엔 외식도 없습니다.
대신 요리를 열심히 하겠다는.. ;;;
1일 1반찬 만들기의 원칙;;
차를 수시로 마시고, 식전에 과일을 챙겨먹어야지 ㅜㅜ
해독주스라는 것도 만들어 먹을거임
애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나도 같이 흐물해진 소극적 채식도 재개.
하루 30분씩은 꼭 운동.
조만간 헬스 바이크를 살 듯 하니 하루는 바이크, 하루는 요가.
그 외 생활수칙으로는....
아이가 놀 땐 나도 스마트폰 하지 않기.
재봉틀을 시작할 것.
저축을 지금보다 월 20만원씩은 더 할 것.
소박하게-_- 이 정도만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