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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과 피로
    소알/일상 2015. 7. 9. 13:38


    지난 주 중반에 가구배치를 대폭 바꿨다.

    어째 이사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
    (가을에 건물전체를 도색해야 함.. 내가.. ㅠㅜ)
    날이 더워지니 꼬인 동선때문에 애들 보기가 힘들어서
    남편이 철야근무 하는 밤에 애들 재우고
    나 혼자 일을 벌였다.

    아이들 장난감을 모아둔 방에서 애들 물건을 마루로 빼고
    마루에 있던 티비, 소파, 컴퓨터 책상을 방으로 넣었다.

    가구 다 옮기고 정리하다가 휴가를 다녀와보니
    온몸이 구석구석 아파서
    궁시렁대며 운동을 다녀왔는데

    오우 아프던 몸이 다 풀려버렸다.
    몸이 이렇게 가뿐할수가.
    요가는 내게 참 잘 맞는 운동인가보다.
    요기가 되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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