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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후딱 설거지와 뒷정리를 끝낸 뒤 집 앞으로 나간다. 대략 7시 반 경. 우리 집 앞에서 지는 해와 선선한 바람을 감상하며 각자 챙겨온 음료 (또는 맥주)를 한 잔씩 한다.드넓게 트인 하늘을 올려다보며 층층이 켜인 구름들 사이로 하늘의 높이를 가늠해본다.
대낮은 이러하다..
맥주와 함께 하는 하늘
가장 멋있었던 날. 이 날 중부지방은 호우주의보.
며칠 전. 휴지를 뜯어놓은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