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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우제
    소알/투병 2021. 11. 7. 16:32

     

    장례를 마친 다음 날은 꼼짝 할 수 없어 누워 지냈다.
    그 다음 날 삼우제를 위해 다시 묘소를 찾았는데
    벌써 봉분이 잘 올라왔고 날씨도 무척 좋았다.
    추울 줄 알고 옷을 꽁꽁 싸매 입었는데 무척이나 포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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