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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은이
    소알/일상 2017. 7. 20. 14:47


    머리가 자꾸 빠지는 것 같아서
    머리를 훅 쳤다.
    스타일은 괜찮은 것 같은데
    머리와 어울리는 시크한 옷이 별로 없네..

    거의 3년만의 컷트라
    보는 사람마다 놀라고 한 마디씩 해주시는데
    정작 머리를 자른 걸 자꾸 잊는 나는
    그분들의 표정을 보고
    왜 그러지 싶어 뒤를 돌아보기도 한다능

    애들을 데리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예쁜 분이 타셨다고
    엄만 예쁜데 아들만 둘이네
    뭐 이런 말씀을 하시다가
    (진심 의아해하며 듣고있었음)

    혜은이 닮았다고 혜은이랑 똑같다고 -_-;;

    칭찬이겠지
    칭찬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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