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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자꾸 빠지는 것 같아서
머리를 훅 쳤다.
스타일은 괜찮은 것 같은데
머리와 어울리는 시크한 옷이 별로 없네..
거의 3년만의 컷트라
보는 사람마다 놀라고 한 마디씩 해주시는데
정작 머리를 자른 걸 자꾸 잊는 나는
그분들의 표정을 보고
왜 그러지 싶어 뒤를 돌아보기도 한다능
애들을 데리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예쁜 분이 타셨다고
엄만 예쁜데 아들만 둘이네
뭐 이런 말씀을 하시다가
(진심 의아해하며 듣고있었음)
혜은이 닮았다고 혜은이랑 똑같다고 -_-;;
칭찬이겠지
칭찬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