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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루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에
생각들은 정리되지 않은 채 계속 떠다니고
이런 생각들에서 벗어나고픈데
휴식과도 같은 잠은 오지 않는다.
이런 나를 비웃듯이
위아랫집은 자정이 넘도록 시끄럽고
어쩔 수 없이 켠 팟캐스트조차
듣기 힘에 부치네.
잠에 푹 떨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