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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은 집에 틀어박혀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지냈다.
친정 언니와 아빠가 아이들 선물을 사서 들고 방문하셨다.
다음날은 베이킹 수업.
에끌레어..인데 난 슈를 별로 안 좋아해서 ㅎㅎ
다음날은 아이들과 용산 아이파크몰.
히트텍을 사고 점심을 먹었다.
이제 요놈도 카메라를 대면 포즈를 잡기 시작..
그리고 어제.
3개월만에 요가하러 갔다.
가벼운 수업을 일부러 들었는데도 집에 오니 노곤노곤..
낮잠도 못 자고 버티다 밤에 애들과 같이 잠들었는데
자도자도 아침이 안 온다...
꿈을 몇 개씩 꿨다깨도 계속 어두워..
마지막 꿈은 해외여행을 가서 알프스 산꼭대기에서 하룻밤 자려고 호텔 예약을 하는 꿈이었다.
근데 알프스 꼭대기가 너무 강원도같은 ㅋㅋ
어디 눈썰매장에 가서 하루 자고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