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감기
    소알/일상 2015. 12. 30. 22:18


    큰애 코가 점점 막히는 것 같더니
    잘 때 숨쉬기 힘든 정도가 된 것 같아 병원에 가려는데
    그날밤 날씨가 확 추워지면서 기침을 시작했다.
    경과가 이러하니 난 추위때문에 심해진 알레르기라고 생각했고
    의사가 처방해준 약도 이와 비슷했다.

    그때문에 며칠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작은애가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니
    낮잠을 자고 난 뒤엔 콧물이 나네...
    형이 알레르기가 아닌 감기였던가 ㅠㅜ
    작은앤 아프면 열부터 훅훅 올라가는 애라
    아이들이 잠든 뒤에도 방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대체로 의사는 방어적으로 약을 과하게 쓴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내가 의사여도 그럴 것 같다.
    진료받은 애가 심해지면 안 될테니까.
    그래서 증상이 약할 땐 안가려고 노력한다.


    내일은 근데.. 가야할 것 같다..
    작은애가 슬슬 뜨거워지고 있어.. ㅠㅜ

    블로그에 쓴 걸 살펴보니
    12월마다 애가 비슷하게 아프구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