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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중에 있던 약간의 현금이 이번 달 반토막 났는데
투자 목적으로 (최소 5년간 회수불가 -_-^) 왕창 묶였고
아들내미 돌잔치 카드비용이 청구되었고
시누님의 독립비용까지 지원해드리느라;;;
그 약간의 현금을 믿고 1년간 돈을 "마구" 썼는데
(아마도 소비의 반 이상이 외식비...헐.... )
확 줄어든 잔고를 보자 위기감이 마구 샘솟는구나.
이제는 정말 아껴 쓸 시기.
그에 따라 이제는 정말 요리를 해야 할 시기................
채썰기와 다지기 완전 싫은데..
이유식을 그렇게 만들어도 왜 이놈의 칼질은 늘지가 않나.
아. 요리할 생각만 해도 우울하다 -_-
어쨌든 아껴야겠단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수중에 현금이 없는 게 내 인생에 바람직할지도;;
앞으로 절약합니다. (과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