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알/일상

견물생심

소알 2014. 2. 24. 14:46

아들내미가 동네친구와 집에서 노는 모습을 보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그 애 엄마도 신기해하며 구경하신다.
아이가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는 이런 상황은 역시 좀 별로야..라고 생각했지만

동네구립어린이집에서 온 부재중전화에 가슴 떨려하며
(여긴 심지어 집앞에 차도 다녀)
다시 한 번 보내볼까 설레는 나란 엄마...

맘에 안 들어 ㅋㅋㅋ

얼른 낮잠에서 일어나라 아들아 구경가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