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알/일상

인용

소알 2017. 3. 10. 15:06

자유부인이 되니 시위에도 나갈 수 있다.
애들 하원시간에 맞춰 헐레벌떡 돌아오긴 했지만.. 하핫


주문을 할땐 정말 짜릿..
모두 명문이지만
특히나 세월호 관련보충의견 중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남는다.


국가 최고지도자가 국가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해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져, 수많은 국민의 생명이 상실되고 안전이 위협받아 이 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불행한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