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알/일상

1월의 책

소알 2017. 2. 1. 22:59

8시 경엔 아이들이 각각 골라온 책을 읽어주고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 뒤에
잘자라고 인사한다.

그리고 머리맡의 스탠드를 켜서
아이들이 잠들 때까지 내 책을 읽으며 기다린다.

1월 한 달간 그렇게 읽은 두 권의 책.
보르헤스 껀 읽다 잠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