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최초의 시도보다 1년이 미뤄진 내일
드디어 아파트 도색을 시작한다.

난 사실 도색을 하기 위해 관리인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걸 진짜로 하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 싶어서 감개무량하다.

물론 잘 진행될지 두고봐야겠지만서도
도색업체 사장님도 아주 맘에 들고
진행하는 이 시점도 좋고
연락 주고받다보니 동네엄마들과도 친해지고
여러모로 하오하오함..

이게 뭐라고 스트레스 받던 날들이여 안녕
깨끗하게 무탈하게 잘 진행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