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알/일상
정신없음
소알
2016. 3. 9. 12:55
큰애는 유치원에 적응중이다.
등원 첫 날은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하원할 때까지 울어댔는데
원에선 그나마 울다말다 했다나.
둘째날은 일어나서부터 원에 도착할 때까지만 많이 울었고
셋째날은 셔틀에서 좀 덜 울었고
넷째날인 오늘은 아침에도 확연히 덜 울었다.
큰애가 적응하는 듯 하니 둘째가 감기를 앓는다.
코가 많이 나오고 기침도 좀 하는데 일단 병원에 안 가고 두고보는 중이다.
아파트 도색업체들과 견적을 뽑는 중인데
집주인 하나가 집 팔았다며 돈을 못 내겠단다.
새 집주인에게 인계 해달라고 하자 실랑이 벌이기 싫다며 도색을 나중에 하시라고.....
아 정말 세상엔 별 잡년들이 다 있구나..
아침 내내 이 ㅆㄴ이 계약한 부동산 알아보러 다녔다...
내가 이 일 안하고 말지 캬악